순수 우리말은 보통 이해하기 쉽습니다. 단 한자가 섞인 단어 뜻은 알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익일, 작일, 금일, 명일 뜻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습니다. 저도 모르기 때문에 국어사전과 기타 정보를 취합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저도 한자는 거의 모릅니다. 사실 쓸 일이 없잖아요. 오히려 영어를 더 많이 알죠. 현시대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물론 저희 할아버지 세대들은 한자가 훨씬 눈에 익숙할 겁니다.

     

    저도 평소에는 신경도 쓰지 않는 단어였으나 글로 적어보니 확실히 뜻이 다르구나 느꼈습니다.

     
    목 차

       

      익일 (翌日) 뜻 안내

      익일-뜻

      익일을 보통 다음 날, 내일과 같은 뜻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익일과 내일의 차이점은 기준일이 다릅니다. 내일은 오늘을 기준으로 하고 익일은 특정 일 하루 뒤입니다.

       

      "택배는 접수 후 익일 발송 될 예정입니다."

       

      택배접수가 내일이 될 수 도 있고 오늘이 될 수 있습니다. 접수한다는 요일이 중요포인트입니다.. 이걸 생각을 못하고 내일 오겠구나 생각했는데 안 오면? 경우에 따라서 실망을 감추지 못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주 쓰는 단어는 아니지만 익일이라는 뜻을 정확히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작일 (昨日) 뜻

      작일-뜻

      작일은 오늘의 바로 하루 전날을 의미합니다. "Today - 1 day", " 오늘 - 1일"이 즉 작일은 어제라는 말입니다. 어제라고 하지 누가 최근에 작일이라고 씁니까!

       

      "나는 작일 여행에서 돌아왔고 오늘은 집에서 쉬었다"

       

      누가 이렇게 말을 한다면 대충 어감으로 이해하겠지만 저도 들으면 작일이 뭐지? 이런 의문점이 바로 들었을 겁니다. 그만큼 한 번 풀이하면 쉽지만 처음 듣거나 자주 안 들으면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게 당연합니다.

       

      금일 (今日) 뜻

      금일-뜻

      금일 뜻은 "지금 지나가고 있는 이날" 또는 "이제까지의 매우 짧은 동안" 네이버 국어사전에는 이렇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금일까지 업무 다해"

       

      이 말은 들으면 퇴근 전까지 업무를 다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보통 업무를 많이 보시는 분들은 이런 단어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금일이라는 단어는 그냥 "오늘 날짜" 또는 "오늘"이라고 생각하는 게 가장 이해하기 쉽습니다.

       

      어렵게 생각하면 어렵고 쉽게 생각하면 쉬우니까 말이죠.

       

      명일 (明日) 뜻

      명일 뜻은 위와 같은 한자일 경우 내일 또는 다음 날로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문제는 한자단어의 경우에 한글표기는 같아도 한자에 따라서 여러 가지 뜻이 존재합니다. 아래는 한자에 따른 명일 뜻입니다.

      명일 (明日)
      오늘의 바로 다음 날.

      명일 (命日)
      해마다 돌아오는 제삿날.

      명일 (名日)
      명절과 국경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명일은 익일과 의미상으로는 큰 차이는 없으나 앞서 말했듯이 "기준일" 생각한다면 쉽게 구분됩니다.

      여기까지 익일, 작일, 금일, 명일 순으로 뜻을 알아보았습니다. 쉽게 생각하고 넘어가면 될 문제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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