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게임의 결말을 볼 수 있게 해준 게임비제이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기고 싶네요.

    정말 애타게 기다렸거든요. 거의 편당 4시간에서 5시간 정도로 나눠서 해주시긴 했는데.

    총 영상 갯수가 음... 7개에서 8개 정도였던 것 같아요. 소설을 풀어놓은 것처럼 애니 몰아보기 느낌이기도 하고.

    스토리가 엄청 긴데 동시간대에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나? 싶었던 것들이 많았어요.

    이 사람은 죽었지 않나, 이 사람 스토리는 이렇고, 정말 귀신이나 도깨비 들린 사람일까?

    아무튼 고어 느낌도 나는 게임이고, 2004년에 나왔던 게임이었나요? 00년생들도 요즘 많은데... 심히 옛날 게임이죠?

    결국 비제이가 외치던 올킬... 올킬 결말이었어서 엄청나게 허무하긴 했지만 소름 돋는 씬이 많았어요.

    정말 남주가 저주를 내리면 그 사람이 죽거나 사라지고, 마을을 저주하게 되고 다 죽어버리라니까 정말 다 죽고...

    뭐에 씌인 듯 사람이 아닌 무언가가 되어가는 과정? 그 무언가는 괴물같은데. 아무튼 등 뒤에 딱 붙어서...

    어렵고 극악의 난이도를 다루는 게임이었던 거 같아요. 이 사람이 빌런? 얘도 빌런? 쟤도 빌런 아냐?

    의심하는 사람이 마지막에 남은 최후 생존자이자 희생자... 최대의 빌런이었다는 점도 신기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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