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파는 사람, 그런 사람이 바로 접니다ㅋㅋㅋ
요즘은 한창 게임에 엄청 빠져있는데요, 온라인 게임부터 멀티 게임, 혼자서 하는 게임 등 다작을 하고 있답니다!
사실 게임에 흥미는 꾸준하게 있었지만 제가 정말 소질이 없어서요, 시작할 용기를 못 냈었습니다.
그러다 유투브를 접하게 되고, 거기서 게임 영상들을 하나씩 봤더니 못하더라도 꼭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요즘은 너무 재미있어서 컴퓨터도 사고 싶고, 게임 패드들도 사고 싶고 그냥 제 방을 게임방처럼 만들고 싶고...ㅋㅋㅋ
이렇게 중증환자가 되어가고 있어요. 그래도 새로운 게임이나 게임기들을 사려면 돈을 벌어야하니까
월급쟁이의 마음에 엄청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답니다!
다만, 점점 집순이가 되가는 게 조금 찔리긴 하지만 집이 편한 걸 어떻게 해욥.
저는 카페에서 2시간 수다떠는 것보다 협곡에서 2시간 스트레스받는 게 적성에 맞더라고요 하하!
현재 상황에서 가장 슬픈건 그동안 게임에 이렇게 빠져본 적이 없어서,
함께 할 친구가 많이 적다는 점이에요. 게임 친구 찾아요..
제가 열심히 주위 친구들한테 이것저것 영입하고 있긴 한데, 잘 안 넘어와주네요.
하지만 전 끊임없는 노력으로 언젠가 온라인 세상의 인싸가 될 것입니다!